무신사,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그룹 ‘안타 스포츠’와 합작법인 설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5:48: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 스포츠(Anta Sports)’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와 안타 스포츠는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MUSINSA China)’를 설립하고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거래는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합작법인 지분 60%를 보유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갖고, 안타 스포츠가 나머지 40% 지분을 보유한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시장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며, 안타 스포츠는 합작 법인 이사회를 통해 전략적·재무적 관리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무신사와 안타 스포츠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추진된 것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1만여 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한국의 유망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타 스포츠는 중국에서 ‘멀티 브랜드(multi-bran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 중인 현지 최대 규모의 스포츠웨어 그룹이다. 스포츠웨어, 애슬레저,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전개한다.

 

우융화 안타 스포츠 대표는 “무신사와의 이번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은 안타 스포츠의 ‘싱글 포커스(Single-Focus), 멀티 브랜드, 글로벌화’ 전략을 진전시키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웨어 산업에서 안타 스포츠가 보여온 브랜드와 리테일 결합 역량, 전체 스포츠웨어 산업에 걸친 밸류체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무신사 차이나가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무신사의 패션 산업 경험과 안타 스포츠의 강력한 브랜드 관리 역량이 결합되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유통 채널과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활력 넘치는 중국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싸이·에픽하이 뜬다…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11월 7~8일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공항에서 시작되는 K-Vibe’를 주제로 K-POP 공연과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2

여수세계섬박람회, 한글날 연휴 25만명 몰렸다…누적 관람객 100만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한글날 연휴 이틀간 25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공연과 불꽃쇼, 수산물 할인전, 김밥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모두 활기를 띠었다. 1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106만4079명으로

3

쿠팡, 나이키·아디다스 등 가을 스니커즈 할인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이 오는 12일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인기 브랜드 신발을 할인 판매하는 ‘스니커즈 페어’를 진행한다. 쿠팡은 행사 기간 스니커즈와 러닝화, 슬립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휠라 등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아식스 젤 벤처, 휠라 인터런, 스케쳐스 고 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