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노선 2주년…누적 탑승객 16만명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6:25: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인천~미야코지마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아 누적 탑승객 16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국내 항공사 최초이자 현재까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노선이다. 진에어는 지난 2년간 16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유치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진에어]

 

특히 기존에는 오키나와 등을 경유해야 했던 이동 불편을 해소한 직항 노선이라는 점이 개별 여행객(FIT)과 1인 여행객 수요를 끌어들이며 미야코지마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관광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야코지마 시모지시마공항의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전체 이용객 수는 51만2000명을 넘어섰다. 진에어는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춰 지난 4월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영남권 고객 접점을 넓혔다.

 

진에어는 취항 2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미야코지마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지 최대 규모 숙박 체인인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 그룹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

 

제휴 숙소는 최고급 호텔 ‘시기라 미라지’를 비롯해 ‘알라만다 스플렌디드’, ‘브리즈베이 마리나’, ‘웰니스 빌라 브리사’ 등 총 6곳이다. 인천·부산발 미야코지마 노선 탑승객은 종이 또는 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하면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기프트숍 등 30여 개 부대시설에서 1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저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발권한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5kg 추가 수하물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기본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에 더해 총 20kg까지 이용 가능해 골프백과 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 장비 등 부피가 큰 레저 용품 운송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해당 혜택의 탑승 적용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인천~미야코지마 단독 직항 노선을 이용해 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탑승객 16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의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은 주 2회(목·일)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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