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쿠팡 검색순위 조작에 과징금 최종 1628억 부과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7:04:41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검색 순위를 조작해 소비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구매를 유도한 행위에 대해 최종 162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국내 유통업계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연합뉴스]

 

공정위는 7일 쿠팡에 대해 이러한 제재 내용을 담은 의결서를 발송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 

 

공정위는 앞서 쿠팡에 대한 제재를 의결하면서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다만 이는 2019년 2월부터 공정위 조사가 이뤄졌던 지난해 7월까지의 매출액을 토대로 산정된 액수였다.

 

쿠팡은 작년 7월 이후로도 문제가 된 알고리즘과 임직원 리뷰 작성을 계속해왔다. 이에 공정위는 작년 7월 이후 심의까지 관련 매출을 토대로 과징금을 다시 산정해 228억원을 추가로 부과하기로 결론내렸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상원의원, 한화오션 거제서 K-군함 승선…‘마스가 동맹’ 힘 싣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미국 공화당 소속 데이브 맥코믹 연방 상원의원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과 한미 조선 협력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축으로 현지 생산·설계·인력·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며 미국 조선산업 재건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데이브 맥코믹 미국 연방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

2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7조4000억원…전년比 782.50%↑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

3

배민,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선정…친환경 배달 생태계 전국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배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전기 이륜차 보급과 배터리 교환 인프라 등 기존 실증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배달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8일 ‘플랫폼 기반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 사업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