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 드라마 사전예약 50만↑…서브컬처 시장 정조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09:34:25
차별화된 상호작용 콘텐츠 및 라이브 연출 강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기반 콘텐츠 표현 확장성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신생 개발사 플러피덕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이하, 메이크 드라마)’가 사전예약 참여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 메이크 드라마 : MAD 이미지 [사진=위메이드맥스]

지난 5월 4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사전예약은 약 25일 만에 참여자 5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고 보상인 3성 캐릭터 ‘엘리시아’를 비롯해 캐릭터 소환권과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메이크 드라마를 개발한 플러피덕은 2023년 설립된 신생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다년간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쌓은 인력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첫 상업 출시작으로 서브컬처 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서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스노우볼의 참여를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꼽는다. 스노우볼은 ‘라스트오리진’의 전 원화 파트장 출신으로, ‘엘븐 포레스트메이커’, ‘다크엘븐 포레스트레인저’ 등 인기 캐릭터 제작에 참여하며 서브컬처 팬덤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인물이다.

스노우볼은 이번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의 시각적 정체성 구축을 총괄했다. 업계에서는 그의 참여가 출시 전부터 서브컬처 커뮤니티 내 관심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크 드라마는 차별화된 상호작용 시스템과 콘텐츠 표현 확대를 위해 청소년이용불가(19세 이용가) 등급으로 출시된다. 회사 측은 단순한 수위 경쟁이 아니라 캐릭터 서사와 세계관의 몰입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투 흐름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투 시스템과 라이브 일러스트 기반 연출을 적용했다. 여기에 터치 반응 기믹과 캐릭터 교감 시스템 등을 접목해 캐릭터 중심의 몰입감을 강화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출시 전 오프라인 팬덤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 23~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행사 ‘일러스타 페스’에 참가해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메이크 드라마’가 차별화된 아트 콘셉트와 팬덤 중심 전략을 앞세워 시장 안착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이번 신작을 통해 서브컬처 게임 퍼블리싱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메이크 드라마는 오는 6월 4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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