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참전유공자에 간편식·양념 지원… 호국보훈 활동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4:41: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좋은 품질의 식품으로 국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장애인 재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장기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6·25 참전유공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사진=오뚜기]

 

이번 활동은 6·25 참전용사였던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뚜기는 국가보훈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연 2회 참전유공자 대상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고령 참전유공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실질적인 필요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절기에는 소스·양념류를, 동절기에는 삼계탕과 상온죽 등 간편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침가루와 죽 제품 2종도 추가했다. 물품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오뚜기는 올해 4월 진행한 2026년 1차 후원에서 국가보훈부 추천 참전유공자와 전국 27개 보훈(지)청에도 후원 키트를 추가 전달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같은 달 오뚜기봉사단은 서울 구로구 소재 참전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뚜기는 지난 4월 국립서울현충원의 신규 자매결연 단체로 선정돼 묘역 관리 및 정화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및 관계사 임직원들은 ‘서울현충 가드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참전유공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552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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