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SBA, K-뷰티 스타트업 육성 '맞손'…"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6:23:38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통해 참여 기업 모집
"공동 연구부터 해외 진출까지"…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서울시 산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K-뷰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최근 SBA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K-뷰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나아가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LG생활건강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생활건강과 SBA는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100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비전을 갖췄지만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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