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은 콘래드 서울, 객실·식음·행사까지 ESG 실천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6:49: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콘래드 서울이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호텔 운영 전반에 걸쳐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럭셔리 호텔 경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래드 서울은 글로벌 호텔 체인 Hilton의 ESG 전략인 ‘트래블 위드 퍼포즈(Travel with Purpose)’를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 책임 있는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객실, 식음(F&B), 미팅 및 이벤트 등 고객 접점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사진=콘래드 서울]

 

호텔은 객실에서 사용된 비누를 재생비누로 재활용하는 ‘재생비누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수거된 비누는 물류 기업 DHL을 통해 홍콩 소재 소프 사이클링 센터로 전달된 뒤 재생비누로 가공돼 위생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현재 매월 약 100kg의 비누가 재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유리 물병 사용, 우드 키 카드 도입, 플라스틱 빨대 제거 등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식음 부문에서는 전 레스토랑에서 케이지 프리(Cage-Free) 달걀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ASC·MSC)을 도입해 책임 있는 식재료 사용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ASC 인증 광어를 국내 호텔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음식물 폐기물 관리 시스템 ‘위노우(Winnow)’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폐기물 감축 및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미팅 및 이벤트 부문에서는 힐튼의 ‘밋 위드 퍼포즈(Meet with Purpose)’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친환경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연회 및 행사 시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대신 다회용 유리 물병을 사용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폐기물, 탄소 배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 고객의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나무 심기, 연탄 나눔 봉사, 푸드뱅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산업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이 머무르고 식사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래드 서울은 지난 4월 기존 프로포즈 패키지를 한층 강화한 ‘올 포 유(All for You) 패키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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