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8월 말부터 종이 추천서 없이도 공무원 협약대출 가능해져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15 17:10:20
공무원연금공단·금융결제원과 블록체인 기반 공무원 협약대출 혁신 MOU 체결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사진 첫줄 왼쪽 3번째부터 5번째까지) 금융결제원 손희성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오정훈 본부장,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과 협약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사진 첫줄 왼쪽 3번째부터 5번째까지) 금융결제원 손희성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오정훈 본부장,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과 협약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과 공무원 협약대출 블록체인화 서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융자추천서 발급 방식 개선을 위한 Paperless 구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 ▲공무원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공동 개선 방안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공무원연금공단-금융결제원은 데이터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자동 대출 자격정보검증시스템을 구축하여 8월 말부터 종이 융자추천서 발급·제출 없이 은행에서 즉시 대출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공무원 고객들이 종이 융자추천서의 발급·제출 필요가 없어져 대출 절차가 간편해지며,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영업점에서도 서류 검증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성과 편의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비대면화를 이끌 4차 산업 기술로, 지난달 경찰청과 통신3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도 올해 말까지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추진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서비스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NH디지털R&D센터 조직 신설 후 공공기관과 연계한 최초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이다”며“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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