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7 10:13:12

대웅제약은 올해부터 자사가 진행해온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에서도 확대·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 AAC 그림책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피치마켓과 함께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느린 학습자들이 의료진·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하도록 돕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책을 제작해 전국 583개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등에 무상 배포하기도 했다.

또 충남·세종 소방본부와 응급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외국인에게 응급 그림문진표 개발·확산 협약을 맺고 있다.

대웅제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인도네시아의 발달장애인 이슈를 공론화하고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춘 AAC 그림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대학생 앰배서더 '대웅소셜임팩터' 20명을 선발해 오는 31일 발대식을 열고 내달부터 참지마요 프로그램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발달장애인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적 어젠다를 제시하고, 현지의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며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AAC 그림책의 인도네시아 현지화 작업에도 참여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참지마요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돕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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