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희귀질환 아동을 후원하는 '희망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 총 270명이 참여한다.
▲ 대웅제약 제공 |
참여 임직원들의 각자 1개월간 총 걸음 수를 합쳐 1000만보를 달성하면 후원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부 금액은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목표 달성 시 대웅제약이 1000만 원을 매칭그랜트로 지원해 총 2000만 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달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희망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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