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조직개편 단행…자본시장 장기 성장전략 마련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1:44:32
K자본시장본부·부동산신탁본부 등 신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K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입법전략 등 대외협력 지원기능과 회원사 소통·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시행된다.

 

▲ 금융투자협회 로고 [사진=금융투자협회]


먼저 현재 6본부·교육원, 24부, 15팀을 7본부·교육원, 25부, 10팀으로 개선한다.

K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연금·세제·디지털 등 관련 부서를 포괄하는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한다.

또 K자본시장의 미래 10년 청사진 마련과 정책과제 발굴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K자본시장추진단을 별도 설치하고 토큰증권, 가상자산 관련 금융상품 등 회원사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 지원을 위해 산업협력부 내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한다.

회원사 연금 및 세제 지원 업무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세제팀을 연금부로 편입해 연금·세제부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신탁사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신탁본부를 별도로 신설해 독립 본부로 운영한다.

아울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관련 입법지원 등 대외협력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부서로 격상하여 대외협력부와 법무지원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부·울·경 지역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지회를 증권·선물본부로 이관한다.

 

반면 폐지부서도 있다. 부서 내 통합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홍보부 내 홍보팀·사회공헌팀, 전략기획부 내 기획팀, 자율규제기획부 내 규제기획팀을 폐지한다.

협회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회원사의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확”이라고 말했다.

[인사] 집행임원 등 인사발령 현황
◇K자본시장본부장 한재영 상무(신규선임)
◇증권·선물본부장 천성대 상무(유임)
◇자산운용본부장 이환태 상무(보직변경)
◇부동산신탁본부장 조항신 본부장 직무대리(신규보임)
◇대외정책본부장 김진억 상무(유임)
◇경영기획본부장 진양규 본부장 직무대리(신규보임)
◇자율규제본부장 정형규 상무(유임)
◇금융투자교육원장 이창화 전무(보직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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