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파한양2차 시공권 확보 ‘카운트다운’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1:41:11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송파 중심에 고품격 ‘자이(Xi)’ 선보일터
해외 설계, 건축사 등 드림팀 구성…랜드마크로 ‘환골탈태’
세대내 파노라마창, 국내 최초 스타벅스 WPS DT(Drive Thru)
도입 등 주거 편의 ‘업그레이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금년 정비사업 수주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80조로 추정되는 가운데 GS건설이 첫 수주고를 울릴 전망이다.

 

▲ 잠실 송파구 송파한양2차 ’송파 센트럴 자이’ 투시도 / GS건설 제공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이 이달 31일 GS건설의 시공사 지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과 12월 각각 입찰마감을 했으나 GS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했다.

GS건설은 1차 입찰마감 시 제출했던 제안서를 회수하지 않고 봉인한 상태로 보관했고 이번에 조합원들에게 공개한다.

송파한양2차는 송파구 핵심지역에 자리한 만큼 입지적 중요성을 담아 GS건설은 ‘송파 센트럴 자이’로 단지명을 제안했다.

GS건설은 송파한양2차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수주팀을 구성하고 해외 설계사, 건축사무소등과 드림팀을 구성하는 등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수주를 준비했다.

업계에서는 “송파한양2차는 ‘서초그랑자이’(구 서초무지개, 신축 1446세대),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구 과천주공4단지, 신축 1445세대)와 유사한 규모로, 대형단지 재건축 사업에 특화된 GS건설의 설계능력과 사업역량이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서초그랑자이’와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는 프리미엄 설계와 안정적 사업추진을 통해 성공적인 재건축 사업이란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한양2차는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인해 단지가 분리되었던 문제점이 있었는데 GS건설은 이를 개선해 단지를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연결하고, 각 세대에는 파노라마창을 적용해 주거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파노라마창은 세대내 개방감이 향상되고 조망과 채광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외관의 품격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생활 인프라 전략 역시 눈에 띈다. GS건설은 국내 최초로 스타벅스 WPS DT (We Proudly Serve Drive Thru)를 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엘리시안, 교보문고, 솔닥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문화·여가·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레지던스 서비스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송파한양2차가 송파구의 핵심 입지에 자리한 만큼 재건축 시공사가 치열한 경합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 최고의 제안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송파한양2차는 자이(Xi)가 지향하는 고품격 주거 가치와 잘 부합하는 사업지”라며, “차별화된 설계, 우수한 사업 조건, 조합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풍요롭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한양2차는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기존 744세대를 철거하고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34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송파 핵심지에 자리잡아 생활인프라가 뛰어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교육환경 그리고 석촌호수 조망권까지 확보해 주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부기’ 수도권 첫 단독 팝업…지역기업 판로 넓힌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부산을 벗어나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단순히 지역 캐릭터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 중소기업의 상품 70개를 함께 판매하면서 ‘부기’의 인지도를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부산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에서 부기 단독 팝업스토어 ‘부기사우나’를 순차적으로

2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 5만명 몰렸다…지역기업 ‘보임DAY’, 시민축제로 성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이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든 축제로 활기를 띠었다. 지난 19일 열린 기업·시민 상생행사 ‘보임DAY’에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 열린 ‘보임

3

대구신세계, 개점 10주년 맞아 해외 패션 강화…‘메종 마르지엘라·사카이’ 한자리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해외 패션과 리빙 콘텐츠를 동시에 강화하며 대구·경북 상권 공략에 나선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해 패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이케아를 새롭게 선보이며 쇼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4층에 약 1500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