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20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29 14:19:20
사회책임투자 수요 충족 및 국내 친환경사업 활성화 기여 기대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KDB산업은행은 28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녹색채권(그린본드) 2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ESG채권의 3가지 종류(녹색, 사회적, 지속가능채권) 중 하나로 조달자금을 녹색분야 사업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시켜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 [사진=연합뉴스]

산은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 재원으로 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과 친환경 운송(선박 친환경 설비개량) 등 국내 저탄소 녹색사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자금사용내역과 환경개선 기여도는 향후 투자자 안내문을 통해 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산은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3000억원)과 사회적채권(30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상시발행(2019년 8000억원, 2020년 1조2000억원)하며 주요 시장조성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그린뉴딜을 비롯한 정부의 지속가능한 사회기반 구축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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