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2030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젊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과 브랜드 캠페인을 경험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8일까지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프로그램 ‘K-스피커스’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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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교촌에프앤비] |
이번 모집에서는 2030세대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평소 SNS 활동을 즐기거나 사진·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은 10월 28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3일 발표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1월 9일부터 2027년 1월 8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과제는 교촌치킨 신메뉴와 계열사 브랜드 홍보, 연말 시즌 캠페인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이다. 참가자들은 블로그 콘텐츠 제작을 기본으로 월 4회씩 총 8회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제작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숏폼 제작 실적은 우수 활동자 선정 평가에서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교촌은 블로그와 숏폼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콘텐츠의 확산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참가자 혜택도 마련했다. 활동 기간 모든 참가자에게 매월 교촌치킨 제품 교환권 3매를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와 함께 우수 활동자 6명을 선정해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를 바라보고,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형태로 브랜드 소통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K-스피커스’는 교촌(Kyochon)의 ‘K’와 세대의 목소리를 의미하는 ‘스피커(Speaker)’를 결합한 명칭이다. ‘우리를 표현하라(Speak Us)’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처음 출범한 이후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스피커스는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교촌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고 새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1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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