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10만개를 경북 영양군에 기부했다.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일 영양군청에서 오트몬드 제품 10만개를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백 롯데칠성음료 경북지사장과 오도창 영양군수, 유튜버 김선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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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이상백 롯데칠성음료 경북지사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선태 유튜버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이번 기부는 오트몬드 브랜드 캠페인 ‘영양왔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양이 필요할 때, 오트몬드’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경북 영양군의 지역명을 결합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캠페인 참여를 실제 기부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유튜버 김선태와 협업했다. 지난 9월 22일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 ‘좋아요 1개당 오트몬드 1팩 기부’를 내건 20초 분량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에 달린 좋아요 수에 따라 기부 물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 콘텐츠 공개 16시간 만에 당초 목표로 설정한 좋아요 10만개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지면서 누적 조회수 425만회와 댓글 2000여개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제품 기부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기부 물량을 정해 전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가 지역사회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오트몬드 오리지널과 검은콩단백 등 제품 총 10만개를 영양군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트몬드 영양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실제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영양군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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