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남 영암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0대 전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4:32:25
군민의 날 맞아 지원 물품 기증…경로당·마을회관 등 공동생활시설에 설치
올해 전국 8개 군 중 다섯 번째 지원…남은 3개 지역 연내 마무리 계획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전남 영암군 농촌마을에 냉장고 60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김장철과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식품 보관과 공동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암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이 30일 전남 영암군에 냉장고 60대를 전달한 가운데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왼쪽부터), 우승희 영암군수, 황태석 NH투자증권 중서부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날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된 냉장고는 영암군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다.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음식을 보관하는 공동생활 공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NH투자증권이 올해 전국 8개 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월 전남 신안군을 시작으로 영암군이 다섯 번째 지원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남은 3개 군에 대한 물품 지원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 경남 거창군에도 냉장고 40대를 전달했다. 거창군은 올해 네 번째 지원 지역이자 경남에서 처음으로 지원받은 지역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NH투자증권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8년째 전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생활편의시설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초기 3년 동안에는 전국 농촌 마을회관 등에 전기레인지 1263대를 보급했다. 2022년부터는 지원 품목을 냉장고로 바꿔 매년 350여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농번기 일손 돕기, 농가 숙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구성원으로서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주요 과제로 삼고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머무는 생활의 중심인 만큼 이번 지원이 겨울을 앞둔 주민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마을공동체를 지원해 준 NH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날에 전달된 냉장고가 꼭 필요한 마을에서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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