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1.46조원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4:44:08
올해 연 누적 수주 금액 2.5조 돌파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일(화)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637억원(10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 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1조 3,164억원(9억 4,749만 달러)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46조원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 생산능력, 품질 경쟁력, 트랙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L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품질 측면에서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규제기관 승인 건수 278건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되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며, 다수의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 약물 접합체)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으로 연말까지 가동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진에어, LCC 3사 승격자 270명 통합 교육…조직 융합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을 앞두고 핵심 인재 육성과 조직문화 융합에 속도를 낸다.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통합 이후 조직 안정화와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진에어는 ‘통합 진에어’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LCC

2

아론, 충청·호남·제주 이동식 전기차 충전사업 운영사 선정…44대 투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아론이 충청·호남·제주 지역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아론은 에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진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의 2권역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자가 애플

3

소노펫, 풀무원아미오와 손잡고 반려견 먹거리 체험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클럽앤리조트가 풀무원아미오와 손잡고 반려견을 위한 먹거리 체험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소노클럽앤리조트는 풀무원아미오와 공동으로 브랜드 캠페인 ‘바른 먹거리, 바른 즐거움’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전용 객실과 펫 전용 레스토랑 등을 갖춘 소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