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용인 스타힐스 공사장서 외국인 노동자 질식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2-01 15:30:32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서희스타힐스 BI


1일 고용노동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서희스타힐스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30대 노동자 A 씨가 질식해 목숨을 잃었다.

A 씨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피워둔 아파트 공사 현장 꼭대기 층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동료들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구조 활동 당시 함께 있던 작업자 2명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시공사인 서희건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스티엘, AI 수요예측·통합 물류 시스템 기반 해외 물류망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스티엘(스타트투데이·스투)이 일본·미국 물류센터 확대와 함께 AI 수요예측 및 통합 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글로벌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국에서 직접 운영하는 물류센터는 총 4곳으로, 전체 규모는 1만5000평이다.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의 도쿄 1센터는 기존 3000평에서 5000평으로 확장됐다. 도쿄 2센터 1000평을 포

2

비스킷 매출 33% '껑충'…세븐일레븐, 日인기 간식으로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에서 간편식뿐 아니라 젤리와 비스킷 등 간식류의 판매도 늘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 수요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업계의 상품 차별화 경쟁도 식사 대용품을 넘어 해외 인기 디저트로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현지 인기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간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편의점 상품과

3

퇴직연금 절반 맡은 은행, AI 추천에선 밀렸다…미래에셋증권 1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때 실제 시장 점유율과는 다른 브랜드 구도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을 은행이 차지하고 있지만, 연금저축·개인형퇴직연금(IRP) 관련 AI 답변에서는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AI가 금융 소비자의 정보 탐색과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