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른살 카스' 제로 더해 파리 올림픽 후원, 50% 점유율 수성 선언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6:27:52
배하준 대표 "선수들 최고 자리 노력하듯 카스도 품질에 총력"
논아코올 음료 카스 0.0, 장소 무관 즐길 수 있는 매력 어필

[메가경제=정호 기자] 출시 30주년을 맞은 카스가 논알코올 '맥주 0.0(제로)'의 올림픽 파트너십 기념식을 통해 최고 점유율 수성을 선언했다. 

 

카스는 2011년 '카스포인트'로 스포츠 후원에 첫발을 내딛은 뒤 브라질 월드컵·러시아 월드컵·카타르 월드컵·MLB 서울 시리즈를 비롯해 2024년 e스포츠 2024 리브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로 연계했다.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후원 파트너십은 카스 제로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 <올림픽 파트너십을 홍보하는 모델들.[사진=정호 기자]>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최근 오비맥주가 제조사별 순위에서 점유율 53.%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력 제품인 카스는 42.2%대 점유율을 수성하고 있으며 카스 제로로 논알코올 맥주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논아코올·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2020년 900만리터에서 2022년 2200만 리터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겨냥한 카스 제로는 제조 공정은 일반 카스와 동일하며 알콜 분리 공법을 통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메가경제가 찾은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에서 진행된 행사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인사말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의 연설 ▲Q&A 세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 히어로즈로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탁구 선수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양궁 선수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쇼트트랙 선수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배드민턴 선수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유도 선수 등이 함께했다.

 

오비맥주는 스포츠맨십과 맥주의 브랜드 가치를 엮은 '하나가 되게 만드는 힘'을 내세웠다. 카스제로 올림픽 캠페인은 6월 말 기준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TV·디지털 광고, 인플루언서, 케이팝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전방위로 협업해 브랜드 가치를 부양에 주력한다. 파리 올림픽 기간 에는 에펠탑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한국의 포장마차를 옮겨 온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국내 주류 문화와 함께 카스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가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정호 기자]>

 

최근 개정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논아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하게 된 점이 오비맥주 입장에서는 호재다. 도수가 1% 미만이면 논아코올, 0%면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된다. 제도가 완화됨에 따라 오비맥주는 헬스플레저를 비롯해 알코올을 섭취를 줄이려는 젊은 고객층을 타겟팅해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 것으로 정리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사람들이 탁월함·존중·우정 등 올림픽 정신의 가치와 카스의 정체성은 일맥상통한다"며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에 함께한 카스는 전세계인의 최대 축제 올림픽이 추구하는 정신과 부합하는 맥주 브랜드이기에 올림픽 선수들 최고 자리 노력하듯 카스도 품질력 수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혜연 부사장은 "카스는 국 맥주의 상징이자 하나의 대명사가 됐다"며 "트렌드에  변화에 민감한 한국 시장에서 카스가 지금까지 리더 위치에서 지속 성장해 온 것은 일관성 있게 제공해 온 품질력과 소비자들의 성향을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철도연, ‘2026년 철도용품 형식승인 간담회’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용품 형식승인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신청기업(제작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6년 철도용품 형식승인 간담회’를 지난 6일 철도연 의왕 본원 해무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철도연은 철도안전법시행령 제28조의2에 따라 철도용품 형식승인 검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며,

2

더존비즈온,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시대 기업 운영 새 기준 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더존비즈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6'에 참가해 강연과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AI 전환(AX) 방향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지용구 사장은 AI 기술의 실증형 피칭 강연 프로그램인 'AIR(AI Realization) Showc

3

GS건설 합작법인 아문에너지,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미국 아모지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에서 추진 중인 암모니아 분산발전 사업이 발전설비와 전력 수요처에 이어 연료 공급망까지 확보하게 됐다.GS건설은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문에너지는 G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