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후 회복도 관리 시대"…대웅제약, 'EGFx 다운타임 앰플' 3종 선봬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7:18:12
화장품 최대 함량 수준 EGF 적용…나노리포좀 기술로 흡수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피부 시술 후 회복 관리 수요를 겨냥한 더마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의료·바이오 기술 기반 성분인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앞세워 약국 유통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피부 관리 이후 손상된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돕는 ‘이지에프 엑스(EGFx) 다운타임 앰플’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피부 시술 직후 나타나는 이른바 ‘다운타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약국 전용 화장품이다.

 

▲대웅제약의 ‘이지에프 엑스 다운타임 앰플’ 3종. [사진=대웅제약]
 

다운타임은 레이저 시술이나 스킨부스터 등 전문 피부 관리 이후 피부 장벽이 약해지며 일시적으로 민감해지는 회복 구간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해당 시기 피부 장벽 회복과 컨디션 케어를 위한 EGF 기반 리페어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화장품법상 최대 함량 수준인 10ppm의 고함량 EGF가 적용됐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EGF 제조 기술과 나노리포좀 특허 기술을 접목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분자량이 큰 EGF를 나노화해 흡수 효율을 높였으며, 자체 고순도 원료인 ‘DW-EGF’를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DW-EGF는 대웅제약이 1990년대부터 축적해온 EGF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원료다. 회사는 2001년 세계 최초 유전자재조합 EGF 의약품을 개발했으며, 상처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과 ‘이지에프 새살연고’ 등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왔다.

 

신제품은 피부 상태에 따라 ▲포스트 레이저 ▲포스트 스킨부스터 ▲포스트 엘써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포스트 레이저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붉은기와 미백 케어에 초점을 맞췄고, 포스트 스킨부스터는 판테놀·시카·비타민K를 통해 피부 장벽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포스트 엘써마는 PDRN과 콜라겐을 적용해 탄력 케어 기능을 강조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3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피부 시술 후 회복 관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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