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 회장, 주한 이스라엘대사와 금융협력 방안 논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09 17:44:01
벤처투자, 혁신기업 투자 등 관련 니즈 발생 시 공동세미나 추진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주한 이스라엘대사와 금융협력을 논의했다. 내년 한국과 이스라엘은 수교 60주년을 맞고 올해 5월에는 한·이스라엘 FTA를 체결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의 첫 아시아 FTA 상대국이 됐다. 나재철 회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금투업계에서도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금융투자협회는 나재철 회장이 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이스라엘 금융업계와 꾸준히 교류해왔다. 특히 2013년에는 증권사 대표들과 함께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해외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증권사 NPK(New Portfolio Korea) 프로그램을 이스라엘에서 주최했다.

 

2014년에는 “한-이 벤처투자포럼”, 2015년에는 “사이버금융보안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이스라엘의 벤처투자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의 통로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 금융투자업계에 혁신기업과 벤처기술기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증권사에게 겸영업무로 벤처대출이 허용되는 등 금융투자업의 벤처투자에 대한 규제 문턱이 낮아졌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불가능해진 올해 8월에는 금융투자협회와 이스라엘대사관은 이스라엘 헬스케어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 웹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앞으로도 벤처투자, 혁신기업 투자 등 회원사 임직원의 관련 니즈가 있을 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과 공동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아키바 토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스라엘과 한국 금융투자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윈-윈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협회와 대사관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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