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도입

장주희 / 기사승인 : 2020-06-15 18:31:43
직원의 실제 업무처리 기록을 종합·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 도입
업무 처리 과정의 신속·정확성 높이는 고객 중심의 Digital Transformatio

[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객 요청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 맵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이다.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실제 업무 기록의 순서와 빈도를 종합·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업무 기록을 시각화한 이미지 맵을 통해 업무 흐름, 각 업무별 처리 소요시간, 병목현상 발생 지점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 요청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 신한은행은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량 상위 18개 영업점의 2개월 간 업무로그 110만건을 분석해 기업대출 보증서 위탁발행, 수출환어음매입관리 업무가 타 업무대비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을 확인해 해당 업무의 본점 집중화, 전산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본 솔루션을 활용해 대출 신청 및 신규업무, 담보 관련 업무 등 영업점에서 자주 발행하는 업무의 처리 과정을 우선으로 분석하고 업무별 최적 프로세스 제안 및 업무 누락 알림 등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효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도입은 진옥동 은행장이 강조해온 고객중심과 디지털 혁신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RPA 등 디지털 신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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