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시각장애인 편의성 제고 위해 케·마요네스 ‘점자 스티커' 적용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08:45:41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뚜기가 시각장애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내 소스류 최초로 국민 소스인 ‘토마토 케’과 ‘골드 마요네스’에 점자 스티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뚜기 케과 마요네스에 적용된 점자 스티커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명 등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고려해 기획됐다. 그 간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컵밥, 죽 등에 제품명, 조리법 등을 점자로 표기한데 이어, 오뚜기 대표 소스인 케과 마요네스에도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오뚜기, 시각장애인 편의성 제고 위해  케·마요네스 ‘점자 스티커' 적용

오뚜기는 스티커 색상과 모양을 변경하는 등 디자인 리뉴얼과 동시에, 스티커 위에 투명 도트로 ‘케’, ‘마요’ 등 제품명을 표기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뚜기는 점자 표기가 완료된 제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지원, 토마토 케(500g), 골드마요네스(500g) 등 각 500개씩 전달했다. 이후 시각장애인 분들로부터 제품 사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점자가 부착된 위치와 점자 도트의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2005년 출범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장애인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층에서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회적 약자층을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소스류에도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앞장서고, 이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컨슈머 프렌들리(Consumer Friendly)'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점을 제품에 반영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컵누들’ 일부 제품에서 시작한 점자 표기는 오뚜기가 개발한 발포성 재질의 ‘스마트 그린컵’을 사용하는 용기면·컵면 전 제품 70종과 컵밥 35종, 용기죽 10종 등에 확대 적용된 바 있다. 컵밥에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여부를 점자로 표기하고, 용기죽 뚜껑 스티커에는 제품명을 투명 점자로 새겼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당뇨약 '엠파가드' 3제 효과 확인…JW중외제약, 3상 성과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가 기존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추가적인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7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2

유찬종 종로구청장, "행정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원칙"…8일 주민보고회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종로구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100분간 구청 열린홀(본관 10층)에서 민선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주민보고회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라운지'를 연다. 종로구민 의견이 지난 100일 동안 구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설명하고, 남은 임기에 무엇을 먼저 할지 의논하는 자리다. 객석은 구정에 깊은 애정을 가진 17개

3

원광디지털대, 성인 학습자 문서 작성 교육…디지털 학습역량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성인 학습자의 과제 작성과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한다. 문서 작성 등 기초 교육에 이어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원광디지털대는 지난 9월 30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인 한글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