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리아가 러닝과 먹거리를 결합한 이색 체험형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지난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2026 리아는 배불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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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GRS] |
올해 처음 선보인 리아는 배불런은 ‘달리고 나면 배가 부른다’는 역발상 콘셉트를 앞세운 비경쟁 러닝 페스티벌이다. 기록 경쟁보다는 러닝 자체를 즐기면서 롯데리아의 브랜드와 메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버거 모양을 형상화한 5km 코스로 구성됐다. 롯데리아 공식 앱 ‘롯데잇츠’를 통해 판매한 참가 티켓은 전량 조기 매진되며 행사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는 약 2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진행한 러닝 성향 진단 결과에 따라 그룹을 나눠 오전 7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롯데리아 캐릭터 ‘떼리앙’과 ‘감튀맨’, 인기 유튜버 ‘통닭천사’ 등이 러닝메이트로 참여해 코스 곳곳에서 참가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완주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완주 키트를 비롯해 개성 있는 러닝 패션을 선보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롯데리아 버거 1년 이용권’을 제공하는 스타일 어워즈를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행사 참여도를 높였다.
친환경 운영도 강화했다. 대규모 야외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코스 전환점과 급수대 등에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별도의 반납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 진행요원들은 롯데GRS가 지난 6월 선보인 폐유니폼 재활용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착용했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러닝이라는 건강한 문화에 롯데리아만의 즐겁고 푸짐한 혜택을 더해 두 손과 마음까지 배부르게 채워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즐거움은 물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나누는 소통형 캠페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향후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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