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창립 37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도약 위한 ‘위닝 스피릿’ 강조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08:56:37
30일 본사서 경영진·임직원·협력사 참석…장기근속자 241명 시상 및 상생지원금 전달
김선규 회장 “어떤 악조건도 이겨내는 자신감과 치밀한 실행력으로 새로운 미래 열 것”
건설 넘어 제조·레저 영토 확장…AI 기반 디지털 혁신 및 상생기금 1066억 원 출연 성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호반그룹이 대내외적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키 위해 조직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 기술 혁신을 향한 도약 의지를 공고히 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 그룹 총수 일가와 주요 계열사 대표단,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37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정직과 원칙’의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 이래 그룹을 지탱해 온 ‘인화단결’과 ‘정직과 원칙’이라는 기본 가치를 다시금 가슴에 새겨야 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유연한 열린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각 사업 부문별 실행력을 극대화해 다가오는 미래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위기 대응을 위한 임직원들의 정서적 무장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 조직 안에 깊이 내재된 이기는 습관인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을 더욱 뚜렷하게 각인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마주할 유동성 위기나 악조건 속에서도 '결국 우리는 해낸다'는 강한 자신감과 치밀한 사업 실행력을 결합해 목표를 완수하고, 그룹의 새로운 미래 성장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룹의 성장을 뒷받침해 온 내부 자원과 외부 파트너십에 대한 포상 및 상생 조치도 함께 단행됐다. 호반건설을 비롯해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 주요 핵심 계열사에서 장기 근속한 임직원 241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하며 고조된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20여 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상생협력 지원금을 직접 전달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연대 의식을 재확인했다.
 

호반그룹은 창업 이후 주력 사업인 건설 및 토목 분야를 주축으로 삼아 제조, 유통, 레저, 금융 등 이종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종합 그룹사로서의 체급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사적인 AI 활용 역량 제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단순한 시공 능력을 넘어 설계, 조달, 유통,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프로세스에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이식함으로써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전방위로 출연해 왔으며, 누적 출연 규모는 총 1066억 원에 달한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자체적인 기술 혁신과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해 자본시장 내 상생 모델의 모범 선례를 구축하고 있다.

 

 

▲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6월 30일 창립 37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협력사 관계자에게 상생 협력 지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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