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6종... CJ프레시웨이, 외식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9:07:45

[메가경제=정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외식 프랜차이즈에 전용 공급하는 조리 간소화 상품을 통해 고객 유지 효과를 강화하고 식자재 유통 경쟁력도 높인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36종을 개발해 16개 외식 브랜드에 공급했다. 해당 상품은 ▲양념육 ▲특제 소스 ▲국탕용 베이스 등이다. 자체 R&D 센터에서 배합비와 레시피를 연구해 개발하며 일부 상품은 소스 공장과 센트럴 키친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최근 신상품은 지난달 출시한 ‘우삼겹볶음우동’이다.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호맥’에 유통하는 전용 상품으로 특제 소스에 버무린 세절 양념육과 면, 채소를 합포장한 형태다. 재료들을 한데 모아 볶으면 풍미 가득한 볶음우동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는 호맥의 인기 사이드 메뉴 ‘유부김치우동’의 후속 상품이다. 유부김치우동은 올해 1월 출시한 이래 상반기 동안 약 2만 인분이 팔렸다.

 

주점 프랜차이즈 ’88포차’의 인기 메뉴 ‘불오징어볶음’도 맞춤형 상품을 적용한 사례다. 고품질 오징어에 매콤달콤한 맛의 특제 소스와 훈연향을 가미한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안녕,닭’의 ‘간장불고기’와 ‘제육볶음’도 고객사와 협업 개발한 상품이다.

 

카페 프랜차이즈 ‘베러먼데이커피’와는 사이드 메뉴용 재료를 개발했다.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채’와 원물을 세절한 ‘당근라페’를 샌드위치 재료로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의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은 외식 고객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고객사에 트렌디한 신메뉴를 제안해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메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각지의 프랜차이즈 점포가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인력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박영주 CJ프레시웨이 MSC 사업부장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은 메뉴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상품 생산, 유통 과정까지 아우르는 ‘밀 솔루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에 유효한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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