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이승화 단독 대표’ 전환…오너家 전면 경영 일선서 물러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09:29:03
윤여원 대표 사임…사내이사직은 유지
남매 갈등 봉합 후 경영 체제 재정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이승화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승화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윤여원 대표는 대표이사 직에선 사임하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된다.

 

▲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이번 체제 개편으로 오너 일가는 대표이사 자리에서 모두 물러나며 완전한 전문경영인 체제가 구축됐다.

 

한국콜마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장남 윤상현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대표는 지난해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였으나, 최근 갈등을 봉합하고 공동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양측은 윤상현 부회장이 추천한 전문경영인 이승화 대표를 포함한 3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윤 부회장과 윤 대표, 이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구조로 재편된 바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윤여원 대표는 대표이사직 사임계를 제출했다"라며 "사내이사 직위는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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