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0:55:2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 상담(건강상담, 약물 정보, 응급상담, 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 예측(알레르기, 성장/비만) ▲맞춤형 증례 추천(혈액질환, 감염/호흡기 질환) ▲맞춤형 처방 보조(약물 처방, 소아 응급) 등이 있다. 개발된 AI 서비스는 실증 단계를 거쳐 카카오톡 등 적절한 플랫폼을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경희대병원에서 이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이번 초거대 AI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 참여는 의료 서비스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소아청소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경희대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연구에 참여하여 진료 혁신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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