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 녹색인증 획득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11 10:55:10
고품질 홍삼 제조 기술 우수성과 친환경성으로 천삼화 기술 녹색인증
바이탈뷰티 명작수, 인삼열매홍삼진액 등 10개 제품 녹색기술제품 인증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과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 기술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어주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초고압으로 인삼을 가공하는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와 같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이번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해서 천삼화 기술을 개선해 왔으며,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여러 제품에도 적용했다. 

홍삼과 인삼열매(부원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 앰플 ‘명작수’, 인삼열매와 홍삼을 한 포에 담은 ‘인삼열매홍삼진액’을 비롯한 10개 제품(명작수, 자음보액, 자음미단, 홍삼진액본, 홍삼진액청 스틱, 천삼액, 홍삼진액수, 명작수천, 인삼열매홍삼진액, 설화수 예생본앰플)도 이번에 천삼화 기술과 함께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 바이탈뷰티 '명작수'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특히 2013년 출시한 명작수는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다섯 가지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김완기 소장은 “이번 녹색인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천삼화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말했다.
 
한편 ‘녹색인증’은 2010년 공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해 녹색인증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상상마당, 한글날 100주년 기념 전시 ‘가갸거겨고!’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 상상마당이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KT&G 상상마당은 기획전시 ‘가갸거겨고!’를 오는 2027년 2월 14일까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창제 역사와 한글날 제정 배경을 알리고, 한글이 지닌 조형적 아름다움을

2

[메가이슈분석 <하>] 한국 양궁, 세계 정상 향한 다음 승부…실업체육이 뒷받침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해 10개 세부 종목 중 9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는 과거 대회보다 줄었지만, 여러 종목에서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쟁국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메달 숫자만으로 한국 양궁의 현주소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까. 이번 기획은

3

GS25, 여주 고구마로 샐러드 만든다…지역 농산물 상품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25가 경기도 여주시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8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