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무더위와 장마로 급등한 채소 물가 '도전장'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4:52:16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상생’으로 채소 물가를 잡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며 채소 물가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고온 영향으로 생육 저하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감소했고, 곧 이은 장마에 의한 품질 저하로 추후 작황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9일(화) 가락시장 경매가 기준으로 무는 개당 1900원대, 배추는 포기당 43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세는 전년 대비 각 50%, 14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 <사진=롯데쇼핑>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이처럼 롯데마트·슈퍼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 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딸기, 참외 등의 과일부터 양배추, 파프리카 등 채소까지 총 60여종의 상품을 ‘상생 농산물’ 시리즈로 선보여 왔으며, 실제로 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생 농산물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신장할 정도로 고물가 시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에도 롯데마트·슈퍼는 작황 및 시세 상승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여 B+급 상생 상품들을 시기적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 분포된 로컬MD를 통해 산지 현황을 면밀히 살펴 물량 소화가 필요한 B+급 상품들을 확인,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목)부터 17일(수)까지 ‘무더위를 이기는 알뜰 미식 장보기’를 테마로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 및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완도 활전복(중/마리/냉장/국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반값 995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인삼(100g)’은 7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 삼계탕 상품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 삼계탕’은 15일(월) 초복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대표 과일 ‘봉화 재산 수박/AI 수박(각 5~10kg/통/국산)’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두 전 품목은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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