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즈원, 리테일 넘어 F&B까지… "근무자 처우개선과 책임관리가 핵심"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17:00:07
6월 F&B 운영파트 신설, 중대형 브랜드 2~3곳 협의 중… 건강검진·현장 케어 등 복리후생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F&B(식음료) 업계의 구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 프리미엄 카페, 베이커리 등 식음료 매장은 높은 서비스 수준을 요구하면서도 인력 확보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잦은 인력 이탈과 노무관리 공백이 매장 운영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전문 인재관리 회사가 직접 운영을 책임지는 도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 최덕호 뉴비즈원 아웃소싱 사업본부장이 F&B 매장을 점검하고 있다.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 기업 주식회사 뉴비즈원(Newbizone)이 2026년 6월부터 아웃소싱 사업본부 운영 2팀 산하에 'F&B 운영파트'를 신설하고, 백화점 식품관 등 식음료 업장 전문도급운영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채용·교육·배치·근태·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핵심은 '근무자 처우개선'이다. 뉴 비즈원은 F&B 운영파트 소속 근무자의 기존 처우를 동등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건강검진 지원과 현장 케어 프로그램 등 복리후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뉴비즈원은 법무법인의 지분투자를 기반으로 상시 법률자문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근로자파견 사업 허가를 정식 취득했다. 근로계약관리, 4대보험처리, 퇴직금·연차 정산 등 노무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근무자들이 법적 권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다.


"F&B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불안해하시는 부분이 '내 근속이 인정되는지', '처우가 달라지지 않는지'다. 저희는 근속과 처우를 동등 이상으로 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등 기존에 받지 못하셨던 복리후생까지 확대 적용해드리려 한다."


뉴비즈원이 F&B 분야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CSV(Client-consigned Supervisor)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현장 책임관리 역량이 있다. 전담 슈퍼바이저가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 국내외 10개 브랜드가 도입했으며, F&B 운영파트에서도 전담 슈퍼바이저의 정기 방문관리체계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매장 운영 통합 관리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F&B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최덕호 아웃소싱 사업본부장은 "현재 중대형 F&B 브랜드 2~3곳과도 급운영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업체들이 예상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대기업 유통사 및 백화점 식품관과의 협업을 통해 F&B 분야의 안정적 인력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F&B 업계의 구인난은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다. 근무자의 처우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오래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 그것이 결국 고객사 매장의 서비스 품질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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