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후·자연자본 공시 강화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7:50:21
IFRS S2·TNFD 반영해 기후·자연 리스크 관리체계 구체화
금융배출량·생물다양성 정보 공개 확대…외부 검증도 완료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K증권이 기후변화와 자연자본, 지속가능금융 등 주요 ESG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 공시 기준을 반영해 기후·자연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체화하고 금융배출량과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며 공시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


SK증권은 29일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SK증권 제공]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지속가능금융,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를 회사의 사업전략과 경영관리 체계에 연계해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후 관련 공시는 IFRS S2(기후 관련 공시 기준)와 KSSB(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제2호를, 자연자본 관련 공시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참고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 자연자본 이슈에 대한 관리 체계와 대응 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보고서의 신뢰성 제고에도 공을 들였다. 국제감사·보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증 가이드라인인 IWA 48 인덱스를 새롭게 반영했으며, 국제 비재무정보 검증 기준(AA1000AS v3 Type 2)도 충족했다. 이를 통해 보고 원칙 준수 여부뿐 아니라 주요 지속가능성 성과정보의 품질과 신뢰성까지 외부 검증을 받았다.

아울러 Scope(스코프) 1·2·3 온실가스 배출량과 금융배출량, 생물다양성 관련 분석 등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핵심 정보를 포함해 정보공개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속가능금융 추진 방향도 별도 장으로 구성했다. 리서치와 탄소금융, 전환금융, 통합 ESG,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본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자본 관리, 인권경영 정책체계,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전반의 성과도 함께 담았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 체계에 반영돼야 할 핵심 기준”이라면서 “기후변화와 자연자본, 인권 등 주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을 통한 장기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솔홈데코, 체험형 쇼룸 새단장…'웰니스 인테리어' 선보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홈데코가 벽과 가구, 바닥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연결하는 인테리어를 앞세워 고객 체험 확대에 나선다.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공식 쇼룸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회사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체험형 쇼룸 '더 한솔홈데코'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2

현대그린푸드, 신규 채용 4명 중 1명은 중장년…일자리 확대 성과 인정받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중장년층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연령보다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단체급식과 외식 등 주요 사업 현장에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점이 평가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2026

3

올리브영, 뷰티 유통 넘어 테크기업으로…성수서 첫 기술 콘퍼런스 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뷰티 유통을 넘어 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축한 옴니채널 기술 경쟁력을 외부에 공개하고, 테크 인재 확보와 기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기술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체험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