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빽다방, K-브랜드지수 분석한 커피 전문점 부문 TOP10 진입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09:56:5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커피 전문점 부문 1위에 메가MGC커피가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커피 전문점 부문 커피 전문점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1억 2497만 6090건을 분석한 결과 메가MGC커피가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커피 전문점 부문은 커피 전문점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억 2497만 609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커피 전문점 부문은 메가MGC커피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투썸플레이스(2위), 스타벅스(3위), 컴포즈커피(4위), 빽다방(5위), 이디야커피(6위), 더벤티(7위), 할리스(8위), 폴바셋(9위), 텐퍼센트커피(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은 단순한 음료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점유하는 브랜드 경쟁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에는 가격이나 매장 수보다 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 디지털 편의성, 메뉴 차별화 등이 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합리적 소비와 만족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커지며 시장 구조 역시 더욱 세분화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메가MGC커피의 1위 등극은 단순 가격 경쟁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된다. 소비자 수요를 정확히 반영한 상품 기획과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반면 독보적인 강자였던 스타벅스의 순위 하락과 컴포즈커피·빽다방·더벤티 등의 약진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이는 국내 커피 시장이 가격 중심, 프리미엄 중심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다양한 소비층과 취향을 겨냥한 다층적 경쟁 체제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달 명단에 진입한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한 원두를 전 가맹점에 공급하며, 매장에서 직접 굽는 와플 메뉴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커피 전문점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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