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동반인 개별 여행도 적용…치료비·휴대품 손해·항공 지연 등 보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해외여행을 떠날 때마다 보험에 새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연간 보장형 여행자보험이 나왔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을 자주 떠나는 소비자를 겨냥해 한 번의 가입으로 1년 동안 여행 횟수에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현대해상은 1년간 해외여행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트래블패스365 해외여행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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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현대해상 제공] |
이번 상품은 짧은 일정으로 해외를 자주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근거리 여행지를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여행 때마다 보험을 새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가입하면 1년의 보험기간 동안 해외여행 횟수에 제한 없이 자동으로 보장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다만 해외여행 1회당 보장기간은 최대 31일이다.
기존 단기 해외여행보험이 여행 일정에 맞춰 개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라면, 이번 상품은 연간 계약을 유지하면서 여러 차례 해외여행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를 활용해 짧은 해외여행을 반복하는 소비자는 출국할 때마다 보험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장 항목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치료비와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해상은 기존 단기 해외여행보험과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제공하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나 동반인과 함께 가입할 경우에도 보장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자들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날 때뿐 아니라 각자 다른 시기에 출국하더라도 1년간 개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족 구성원마다 여행 일정이 다른 경우에도 별도의 여행자보험을 반복 가입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입 고객에게는 24시간 우리말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외에서 사고나 질병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국어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로밍과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여행 준비에 필요한 제휴 혜택도 안내한다. 이번 상품은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기존 여행자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여행 횟수가 많은 고객에게는 연간 보험료와 개별 단기보험 가입 비용을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셈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장거리 장기 여행보다 짧은 여행을 자주 떠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래블패스365 해외여행보험'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해외여행 주요 소비층의 반복 가입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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