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하반기 연금계좌 추천펀드 5종 공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0:01:48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연금계좌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국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반기 연금계좌 추천 펀드 5종’을 30일 공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산 배분을 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형 △글로벌 자산배분 △국내 혼합형 △국내 단기채권 △장기채권 등 5가지 투자 자산군을 선별했다. 이처럼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르며,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글로벌 증시 흐름에 동참하면서도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를 제시했다.

 

▲[자료=삼성자산운용]

 

우선 첫번째로 직접 여러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삼성자산운용은 자산 간 자동 리밸런싱 기능을 갖춘 생애주기형 전략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삼성한국형TDF2050’ 펀드는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면서,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나가는 대표적인 타깃데이트펀드(TDF)로, 연금 투자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은퇴 시점이 2050년으로 예상되는 30~40대 투자자는 TDF2050을 통해 효율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은 TDF2060까지 5년 주기로 다양한 목표 시점별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대별 맞춤형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산업 수요 급증이라는 장기적 글로벌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 ‘삼성미국AI인프라’ 펀드를 제안한다. 이 펀드는 ‘미국 반도체, 데이터센터, AI전력’ 등 인공지능 시대의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 펀드다. AI산업 성장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신정부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증시 활성화 정책과 배당 확대 기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량 대형주 중에서도 배당 성장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국내 채권에도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삼성퇴직연금패시브배당안정40' 펀드를 추천했다.

 

채권 부문에서는 자금 성격에 따라 단기와 장기 전략을 구분할 수 있다. 단기 자금은 보통 파킹형 성향이 강한데, 이 때 비교적 짧은 듀레이션의 국내 우량채에 투자하는 ‘삼성ESG밸류채권’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금리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장기채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ABF코리아장기국채’ 펀드는 국고채 중심의 장기 듀레이션 전략을 통해 금리 하락 시 자본 이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솔루션으로 적합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 계좌를 통해 긴 시간동안 투자할 때는 다양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분산 전략이 핵심”이라며 “이번 추천 펀드는 정책 모멘텀, 산업 구조 변화, 금리 사이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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