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는 피트니스 회원 관리 플랫폼 바디스위치(BodySwitch)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신체기능 분석 솔루션 '모라핏(MORA Fit)'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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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엑스 제공 |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회원들이 체성분과 체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회원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4년 오프라인 피트니스 사업으로 출발한 바디스위치는 20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2024년 통합 피트니스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모라핏의 AI 신체기능 분석 기능을 서비스에 적용하게 된다.
모라핏은 태블릿 카메라만으로 전신 주요 관절을 인식해 자세와 체형을 분석하는 AI 솔루션으로, 별도의 센서나 고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70만 건 이상의 근골격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 자세 추정 모델을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체 윤곽을 단순 인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주요 관절 위치와 자세를 추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몸에 밀착된 의류를 착용하지 않아도 정확한 신체기능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양사는 바디스위치 앱에서 모라핏 체형 분석 결과와 인바디 체성분 분석 결과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자신의 체형과 체성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에버엑스 관계자는 "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AI 자세 추정 기술을 피트니스 현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회원관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26년 8월부터 바디스위치 입점 지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에버엑스는 모라핏을 비롯해 디지털 치료기기 '모라 큐어(MORA Cure)', 기업 건강관리 솔루션 '모라 케어(MORA Care)' 등 다양한 근골격계 헬스케어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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