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RP 수익률 25% 기록…증권업계 1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3:04:43
1분기 IRP 수익률 25.73%…DC 장기수익률도 업계 최고
연금 자산관리 시스템·온오프라인 서비스 기반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하나증권의 개인형 IRP 1년 수익률은 25.73%로, 전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확정기여형(DC) 장기수익률도 5년 6.77%, 10년 6.11%를 기록했다.

 

▲ [이미지=하나증권 제공]

 


하나증권은 체계적인 연금 자산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해 연금 자산 분석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오프라인과 비대면 고객 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각 영업점에 배치된 연금 전문인력 ‘연금닥터’는 개인별 맞춤 상담과 포트폴리오 점검, 리밸런싱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세미나와 월간 ‘DC/IRP 투자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항목 기준 4년 연속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 IRP 적립금은 올해 1분기에만 17% 이상 증가하며 8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연금펀드 성과 분석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AI 연금프로’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차민정 연금전략실장은 “연금계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수익률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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