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한류 열풍 등에 업고 일본 소비재 시장 정조준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3:26:10
[메가경제=이준 기자]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OMM 전시장에서 ‘2024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헬스케어,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의 한국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88개사가 참가했다.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선보이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 행사 현장 모습. [사진=KOTRA]

 

특히, 참가기업 중 33개사는 돈키호테, 로토제약, 에디온 등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 쇼케이스만 참가한 나머지 55개사도 KOTRA 직원이 대신해 바이어와 열띤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석으로 고정하는 인조 속눈썹 등 아이디어 상품이 크게 주목받았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시로 뿌릴 수 있는 선 미스트, 일회용 냉각 타올 등도 인기를 끌었다.

 

오사카 우메다에서 한류 전문숍을 운영하는 J사 대표는 “일본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한국 브랜드를 살펴보러 왔다”며 “신선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기대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K-푸드 시식회 ▲신제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일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팔로워 수 7만여 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 E씨는 “쇼핑하는 기분으로 한국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평소 광고를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불닭볶음면 등도 경품으로 제공해 현장 참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언급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캐릭터에 쓸모를 더했다…세븐일레븐 굿즈 매출 4배 성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캐릭터 굿즈가 ‘모으는 재미’를 넘어 ‘쓰는 재미’로 진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캐릭터 인기에만 기대는 굿즈에서 벗어나 텀블러·파우치 등 실용형 상품과 먹거리를 결합한 상품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올해 들어 4배 이상 증가했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9월 굿즈를 포함한 캐릭터 협업 상품 매

2

[모·디·세] 댓글 한 줄의 무게, 사이버 폭력은 화면 밖에서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편리함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딥페이크’·‘AI 보이스피싱’ 같은 신종 범죄와 사이버 폭력, 허위정보 확산 등 새로운 사회문제도 낳고 있다.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소외현상도 문제로 지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AI 활용부터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장애인의 디

3

GS건설, 부산 연산동 ‘연제갤러리자이’ 분양…499가구 공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연제갤러리자이’를 공급한다. 옛 자이갤러리 부지에 최고 43층 규모로 들어서며 19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GS건설은 8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연제갤러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