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 나눠요"..전국 복지취약계층 1400가정 지원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2 19:20:26
성남시청에 식료품 20세트 기탁..올해 명절 지원 3300세대·1억5000만원
위러브유,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한가위 기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026년 한가위를 맞아 성남시 복지소외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한가위를 맞아 전국 취약계층 1400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위러브유는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총 7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400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10일 성남시청을 찾아 복지소외이웃을 위한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각 상자에는 사골곰탕·육개장·영양닭죽 등 가정간편식과 참기름·부침가루·라면 등 식재료 및 즉석식품 21종이 담겼다.

 

민정원 성남시 복지정책과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잊지 않고 먼저 찾아와 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성남시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청소년가장,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가까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회원 양분옥(56)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언제나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러브유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설에는 1900세대에 겨울이불을 전달했으며, 이번 추석 지원을 포함하면 올해 명절 지원 규모는 총 3300세대, 1억 5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또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열어 26개국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등 약 45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위러브유는 경기 지역에서도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수원특례시 수원문화원 빛누리 아트홀에서 ‘제913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45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4명이 헌혈해 총 4만1600mL의 혈액을 기증했다.

 

환경보호 활동인 ‘전 세계 클린 월드운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성남 야탑역·남한산성공원·탄천을 비롯 용인 보정동·동천동·신갈천, 수원 호매실동·행궁동·수원역, 안양 안양예술공원 등 경기 지역 곳곳에서 거리와 공원, 하천을 정화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목표로 환경보전, 긴급구호, 빈곤·기아 해소, 물·위생 보장, 건강·보건, 교육지원, 사회복지 등 글로벌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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