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점도 AI로 본다”…맘스터치, 상권·매출까지 예측하는 ‘지능형 시스템’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3:55: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는 점포 개발·운영 노하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상권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가맹점 출점부터 운영 전반까지 포괄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상권관리 시스템은 상권 분석부터 출점, 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모델이다. 전국 단위 상권 데이터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지역 및 상권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사진=맘스터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유동 인구, 경쟁 환경, 지역 지수 등 총 55개 핵심 지표를 종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출점 가능 지역인 ‘화이트 스페이스’를 선제적으로 도출하고 등급별로 분류하는 지능형 입지 분석 기능도 구현했다. 아울러 매장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반영해 매출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입지 선정 단계에서는 AI 기반 손익(P&L)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 매출과 임대료, 인건비 등을 반영한 영업이익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자동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전국 매장 성과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하며 출점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맘스터치는 현재 전국 약 14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상권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신규 출점 성공률을 제고하고, 기존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가맹점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상권관리 시스템 도입은 데이터 기반 운영 체제를 본격화하는 핵심 이정표”라며 “점포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 전략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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