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취약계층 대상 ‘우리동네 쿠킹클래스’ 운영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6:21:34
홀몸 어르신·중장년 대상 요리 실습 진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재능기부로 수업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남구 우암동에서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이웃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춰 수업을 구성했다.


남구는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우리동네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남구]


수업은 우암동 복합청사 3층 공유주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윤플라워케이크’ 대표인 양혜란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도 수업 보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달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남성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 6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반찬을 직접 만들며 조리법을 익혔다.

넷째 주 수요일에는 여성 홀몸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참여 대상을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요리를 배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우암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요리·베이킹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4차례 ‘우리동네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해 수제 떡과 베이킹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행란 우암동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촘촘한 복지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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