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튠업·스테이지업 공모 수상자 발표... K-컬처 미래 이끌 창작자 발굴 박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6:43: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과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공모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그간 ‘튠업(TUNE UP)’, ‘스토리업(STORY UP)’, ‘스테이지업(STAGE UP)’ 등 문화 창작자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대중문화 영역의 창작자를 발굴·육성해왔다.

 

▲ [사진=CJ문화재단]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튠업’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음악 생태계 조성 기여도를 인정받았고, ‘스테이지업’은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을 수상하며 창작 기반 확대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공모에는 튠업 889팀, 스테이지업 157팀이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6년 튠업 27기에는 1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리도어, 신인류, 오이스터즈, 주혜린, 캔트비블루, 피치트럭 하이재커스 등 총 6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앨범 제작비 지원(최대 2500만 원), 공연 및 글로벌 투어 지원,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각적 지원을 받게 된다.

 

스테이지업 역시 3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ASH’, ‘더 브라이’, ‘토파나’, ‘카펜터’ 등 4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프로듀싱, 컨설팅, 작품 개발 및 리딩 공연 제작 등이 지원되며, 향후 상업 공연 및 해외 진출 시 추가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시장과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음악·영화·뮤지컬 등 대중문화 전반에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K-컬처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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