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교육원,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 개설…”아로마 닥터 노영채 박사 강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0:43:47
ISO 인증 향기 치유 전문가 양성,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학문화·실용화 첫걸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오는 9월 1일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을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맞는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국내 강사 자격 과정과 ISO 인증 국제 자격 과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노영채 박사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은 아로마 닥터로 업계에 정평이 난 노영채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노 박사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무좀균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향기라는 감각을 신경계·면역계·호르몬계와 연결지어 실질적인 치유 도구로 발전시켜온 전문가로 손꼽힌다.

연세대 미래교육원의 이번 신규 자격과정은 노영채 박사의 지식과 임상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이 과정은 노 박사가 향기 치유의 학문화를 위해 앞서 집필한 입문서 ‘Hello 아로마테라피’, 화학 기본서 ‘아로마 화학 이야기’, 심화 전문서 ‘아로마테라피와 생리학’ 3권의 저서가 근간이 됐다.

‘국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은 현대 생리학과 아로마 화학을 통합한 융합 교육으로 기획됐다. 총 15강의 이론 수업과 9가지 메디컬 아로마 제품 실습으로 구성된다. 수강생은 아로마 제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임상에 적용해볼 수 있어 현업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에센셜 오일을 처음 접했을 때 한의학의 약초학처럼 느껴져 입문자가 겪는 난해함을 해소하고자 에센셜 오일의 성질을 한의학적 사유 체계인 ‘온·냉·건·습’으로 분류한다. 이를 기반으로 아로마 화학 성분 분석, 생리학적 메커니즘, 심리 작용 등에 관한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격과정은 피부미용, 간호, 심리, 요가, 명상, 통합의학 등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로마테라피를 교육하는 예비 강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노영채 박사는 "향기는 치유의 시작점이자 감정과 소통하는 언어이며, 우리 몸과 마음에 동시에 작용하는 섬세한 치유 도구"라며, "수강생들은 이번 연세대학교 자격과정을 통해 한의학과 생리학, 아로마 화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춰 메디컬 아로마테라피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영채 박사는 ‘아로마 아카데미 운향(雲香)’을 운영하며 다양한 임상 및 교육 경험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차의과학 대학교 통합의학 석·박사 동문들과 함께 ‘국제메디컬아로마테라피협회(International Medical Aromatherapy Association, IMAA)’를 설립했다. 이 협회는 연세대 미래교육원 자격과정과도 연계하여 향기로 삶을 변화시키는 치유 공동체 구축 및 관련 연구·교육 수행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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