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에이아이랩스, 토스 미니앱 출시 초기 9위…해외 플랫폼 진출 추진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2:55:2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넥서스에이아이랩스가 국내에서 운영한 AI 미니앱을 기반으로 소비자 AI 사업의 해외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토스에서 확보한 서비스 운영 경험과 이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해외 핀테크·슈퍼앱 등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사진: 넥서스에이아이랩스 제공

넥서스에이아이랩스의 AI 미니앱은 출시 초기 앱인토스 순위 9위에 올랐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토스 안에서 바로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문자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아 정리해 주는 생활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답변은 요약과 비교표, 출처 등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며,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고려해 화면 구성과 조작 단계를 단순화했다.

넥서스에이아이랩스는 독립 앱을 국가별로 출시하는 대신 현지 이용자가 사용하는 금융·통신·생활 플랫폼에 AI 서비스를 공급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시간과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토스 미니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어 기능과 국가별 콘텐츠를 적용하고, 해외 핀테크와 슈퍼앱, 통신사 플랫폼을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 사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중국 수출을 통해 확보한 해외 사업 경험에 소비자 AI 유통 역량을 더해 글로벌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기업 구조와 자본시장 진입 계획도 함께 정비한다. 넥서스에이아이랩스는 유한책임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조직을 변경한 뒤 회계와 주주 관리, 이사회 운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전환 이후에는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등록 가능성을 검토하고, 다음 단계로 KSM 등록을 추진한다. 사업 실적과 공시 체계가 갖춰지는 시점에는 코넥스시장 상장에 도전하고, 중장기적으로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목표로 한다.

넥서스에이아이랩스는 국내에서 검증한 서비스 구조를 해외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한편, 주식회사 전환을 계기로 소비자 AI 사업과 해외 수출, 자본시장 진입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MEGA 패치] 붉은사막 첫 DLC 예고·아이온 드라칸 업데이트 外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업계가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앞세워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첫 DLC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고 엔씨는 아이온과 블소 NEO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 등 21일 주요 게임업계 소식을 정리했다.◆펄어비스 붉은사막, 첫 DLC 미지의 여정 프리뷰 공

2

지프, 85주년 맞아 엔진오일 무상 교환…선착순 850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프(Jeep)가 브랜드 탄생 85주년을 맞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관리 비용을 줄여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과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지프는 12월 18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지프 85주년 MVP(MOPAR Vehicle Pro

3

동아오츠카, 디즈니런서 오란씨 제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가 가족 단위 참가자와 러너들이 함께하는 ‘디즈니런 2026’ 현장에서 오란씨를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24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디즈니런 2026’에 참가해 오란씨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행사 피니시 라인에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