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조직개편…‘매크로·산업분석실’ 신설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3:54:56
기관 고객 지원 강화 위해 팀 체제서 실 체제로 전환
융합형 테마 보고서 확대…리서치 경쟁력 강화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급변하는 증시 환경에 대응하고 기관·법인 고객 대상 리서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존 팀 체제를 실 체제로 전환해 분석 전문성과 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 내에 ‘매크로분석실’과 ‘산업분석실’ 등 2개 실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구성원 모습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기존 리서치센터는 글로벌매크로팀, 전략산업분석팀, 대체투자분석팀, 코스닥벤처팀 등 4개 팀 체제로 운영돼 왔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기관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리서치 보고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팀 중심 조직을 실 체제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신설된 매크로분석실은 거시경제를 비롯해 채권·파생상품 분석을 총괄하며 개인 및 법인 고객 지원 역할을 맡는다. 매크로분석실장에는 허재환 상무가 선임됐으며 산하에는 글로벌매크로팀이 배치된다.

산업분석실은 기관 영업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각종 세미나와 밀착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복잡해진 기술·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섹터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테마 보고서 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분석실장에는 황성현 부장이 선임됐다. 산하 조직으로는 테크·인프라산업팀과 컨슈머·전략분석팀, 코스닥벤처팀이 편제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증권업계 전반에서 기관 대상 리서치 경쟁이 심화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연기금·법인 고객 대상 맞춤형 세미나와 산업 분석 콘텐츠 확대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기관 투자자의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리서치 품질을 높여 유진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시장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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