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외 봉사활동 확대…합창 공연부터 필리핀 나눔까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4:31:1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 사내 합창단 ‘KE Choir’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29명의 단원이 참여해 합창과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대한항공]

 

공연은 올라 야일로의 ‘더 그라운드(The Ground)’로 시작됐으며, ‘꽃구름 속에’, ‘세노야’ 등 합창곡과 플루트·클라리넷 듀오 연주, 영화·드라마 OST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 ‘걱정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곡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한항공은 공연과 함께 복지관에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해외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양사 연합 봉사단체인 ‘KE-OZ 연합신우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클락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연합신우회 단원과 가족 등 약 41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커뮤니티센터의 노후 시설 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무료 급식 행사와 함께 쌀 5kg 150포, 학용품, 악기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아동·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5151억 원, 영업이익 516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47.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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