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모텔 데려가 성폭행 시도”…검찰, 김가네 김용만 회장에 징역 3년 구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4:33:29
김용만 “구속 시 생계 피해” 선처 호소…내달 선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회식 후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만 김가네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오병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3년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김용만 김가네 회장. [사진=김가네 홈페이지 갈무리]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23년 9월 23일 회식 자리에서 술취한 여직원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김 회장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김 회장 역시 직접 혐의를 인정했다.

 

김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저지른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며 “구속될 경우 가맹점주와 직원들의 생계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가네는 1994년 설립된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로 3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김 회장에 대한 선고는 오는 5월 21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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