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거래은행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1인 30만원까지 캐시백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2-20 15:04:44
한국장학재단과 협약 맺고 청년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시행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거래은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을 돌려준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과 고물가·고금리 등 힘든 여건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따라서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는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2024년 2월말 기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온 청년이라면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캐시백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세부 협의를 통해 오는 3월초 캐시백 신청방법과 지원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을 우리WON뱅킹,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한국장학재단의 덕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층에게 필요한 상생금융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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