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스테디셀러의 귀환”…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라인업 확대 승부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5:36: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대표 메뉴 ‘아메리치노’ 출시 11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쿨링 크레마 커피(폼 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아메리치노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전략이다. 기존 클래식 라인과 크러쉬 라인을 통합 운영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 [사진=롯데GRS]

 

아메리치노는 2015년 출시된 이후 흑맥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에스프레소 거품이 만드는 부드러운 목넘김을 앞세워 엔제리너스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3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6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기존 제품보다 약 4.7℃ 낮은 온도를 구현한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선보이며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기존 제품의 부드러운 풍미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지속되면서 클래식 라인을 재도입하게 됐다.

 

이번 라인업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클래식 라인에는 기존 ‘아메리치노’와 ‘아메리치노 라떼’를 포함해 정통성을 강조했고, 크러쉬 라인에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밀키크러쉬’를 배치해 청량감을 강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아메리치노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엔제리너스의 핵심 제품”이라며 “클래식과 크러쉬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시그니처 커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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