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국내 첫 ‘애사비 콜라’ 선봬…헬씨 플레저 공략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9 16:02:49
헬씨 소다, 전체 탄산음료 상품 중 절반…올해 매출, 전년比 24%↑
"애사비 콜라부터·고단백 두유·생착즙 주스까지"…헬씨 음료 확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CU가 ‘헬씨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맞춰 기능성 탄산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U는 국내 최초로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를 활용한 ‘애사비 콜라 제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사과초모식초 1000mg과 식이섬유 3000mg을 함유한 기능성 탄산음료로,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를 0g으로 설계했다.

 

▲편의점 CU가 ‘애사비 콜라 제로’를 선보인다. [사진=BGF리테일]
 

CU는 기존 애사비 제품 특유의 시큼한 맛 대신 대중적인 콜라 플레이버를 적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탄산 가스 볼륨도 일반 유사 상품 대비 약 14% 높여 강한 탄산감과 청량감을 구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은 출시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했다.

 

헬씨 소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CU의 관련 음료 매출은 전년 대비 2024년 14.7%, 2025년 11.8%, 올해 1~4월 23.6%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 기간 CU가 운영하는 헬씨 소다 상품 수도 25종에서 135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현재 CU 전체 탄산음료 상품 가운데 절반가량이 헬씨 소다 제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기능성 음료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연세두유 고단백 PRO’는 단백질 24g과 필수아미노산(BCAA), 아르기닌, L-카르니틴 등을 함유해 운동 전후 섭취 수요를 겨냥했다.

 

스페인산 과일을 활용한 100% 생착즙 주스 ‘후버’도 직수입해 선보인다. 제품은 사과·포도·자몽 3종으로 구성됐으며, 물을 타지 않은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으로 원물 풍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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